수목드라마 전쟁의 승자는? 태양의 후예 vs 돌아와요 아저씨
2월 24일(수) KBS와 SBS에서 각각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된다.
수목드라마가 같은날 첫 방송이 시작되면서 과연 누가 수목드라마의 안방주인이 될지 벌써 부터 기대되고 있다.
KBS와 SBS는 각각 '태양의 후예'와 '돌아와요 아저씨'라는 드라마를 선보이는데, 우선 KBS에서는 총 16부작으로 송혜교 송중기 진구 김지원 등이 출연하는 태양의 후예를 방영한다.
사진출처: KBS 홈페이지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는 예고편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낯선 땅과 극한의 환경 속에서의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서 아름다운 가치를 보여주는 스케일이 있는 블로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송혜교를 주목할만 하고 군 제대후 제대로 된 작품으로 찾아오는 송중기 그리고 연기파 배우 진구의 역할이 기대된다. 얼핏보면 김태희를 닮은 아직은 알려지지 않은 김지원도 기대가 되는 바이다.
사진출처: SBS홈페이지 '돌아와요 아저씨'
한편 SBS에서는 리멤버의 후속작으로 '돌아와요 아저씨'가 방영된다.
'돌아와요 아저씨' 또한 16부작으로 이 또한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정지훈(비)과 이민정,오연서,이하늬,김수로,김인권,윤박 등이 출연한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올수있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이다. '돌아와요 아저씨'또한 실력파 배우들을 포함한 빵빵한 캐스팅으로 매우 기대되는 작품이다.
과연 새로운 수목드라마 안방주인은 누가 될까?
송혜교 송중기 진구의 '태양의 후예'일까? 정지훈(비) 이민정,오연서,김수로 이하늬의 '돌아와요 아저씨'일까? 같은시간에 두 드라마를 시청할수 없으니 수요일밤 시청자들은 매우 행복하면서도 심각한 고민에 빠질듯 싶다.
잠시후 첫방송이 시작된다. 첫방송들을 보고 후에 다시한번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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