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더 소식이 들려옵니다. 한화이글스가 로사리오를 영입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이제 한화이글스의 타선이 어마어마하게 무서워 지겠군요. 로사리오가 수비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지명타자로 중심타선에 있으면 이제 한화도 정말 어려운 타선이 될것 같습니다. 포수로 나설 경우 로저스와의 호흡도 기대되구요.
한화이글스 정말 2016시즌 우승을 위해 모든걸 쏟아 붇는것 같네요.
타구단에서는 우승할라고 돈을 갖다 붇는다고 비평하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은데 사실 이렇게 한국프로야구에서 좋은 외국인 선수들이 활약한다면 한국프로야구 수준도 올라가고 프로야구 팬들에게는 좋지 않은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선수 육성도 중요하지만 결국에 투자를 하면서 동시에 선수육성도 이루어 져야 하는 것인데, 한화는 선수육성을 위해 서산에 2군 연습장도 만들고 몇년전에 비하면 유망주들이 많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작년에 김성근 감독이 권혁 박정진등을 너무 많이 등판시켜서 혹사 논란이 있긴 했지만, 한화는 작년까지만 해도 승리에 대한 DNA가 너무 부족한 팀이였습니다. 어떻게든 끝까지 싸워서 이기는 경기를 계속해서 해야 승리에 대한 감각이 살아나기 때문에 팀을 그리 운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작년을 통해서 팀이 많이 변화됬기 때문에 이제 이번년도는 정말 기대해 볼만한 팀이 된것 같습니다. 김성근 감독에 대해 말이 많지만 김성근 감독이 한화에 안왔으면 아마 한화가 이렇게 파격적으로 변화될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한화 이제 외국인 1명 남았는데 남은 1명의 외국인 선수는 누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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